[인물상 14] 로건 (Logan) 장군 - 로건 서클

현충일 창시자!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이 위치한 로건 서클(Logan Circle)은 남북전쟁 기간 중 연방군을 이끈 장군이자 정치인이었던 존 알렉산더 로건 (John Alexander Logan) 장군에게 헌정된 작은 원형 공원이다. 서클 중앙에는 로건 장군이 말을 타고 내려다보고 있다. 정치인이었지만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군인이 되어 연방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노예제도 지지자였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자신의 주의를 버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삶의 행적

존 A. 로건은 1826년 일리노이즈 남부 노예제 찬성 지역에서 태어났다. 정치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로건은 어려서부터 정치를 사랑했고 웅변에 능했다.

로건은 1846년 멕시코 전쟁에 자원했지만 전투를 보지는 못했다. 1850년 로건은 로스쿨을 다녔고 결혼을 했다. 이후 카운티 서기에서 미국 하원의원이 되었다.

노예제도 지지자였던 로건은 남북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통일된 미국(union)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전쟁에 자원했고 대령에서 소장으로 승진했다. 8번의 주요 전투에서 싸운 그는 빅스버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애틀랜타 전투에서는 북부군 전체를 지휘했다. 많은 역사가들은 그를 남북전쟁 최고의 자원군대 장군으로 간주한다. 정치인 출신이었지만 전투에 뛰어난 장군으로 인정받았다.

전쟁 후 일리노이로 돌아가 상하원 의원으로 선출되어 죽을 때까지 봉사했다. 현충일을 국경일로 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일리노이주에는 그의 이름을 딴 커뮤니티 칼리지가 있다 (John A. Logan College).

John Alexander Logan
1826.2.9 – 1886.12.26
정치인, 군인
https://www.battlefields.org/learn/biographies/john-logan

John A. Lo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