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버들 2023. 6. 25. 21:40

2023.6.25. 0515. dc

오랜만에 맑고 푸른 하늘이다. 아, 아름답다!

1950.6.25.엔 북의 남침이 있었고 이렇게 찬란했을 그날 인간계 어느 한 구석에서는 살육이 벌어졌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 유혈이 낭자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기에 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감사와 비애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